| [대학학부] 미술계통의 대학 어디가 유명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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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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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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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학으로 미술 분야나 디자인 분야에 유학을 검토하는 학생이 많은데, 어느 대학이 유명한지 문의가 많기에 우수 미술대학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이전에 미술이라고 하면 취업 등은 생각지 않고 세상을 등진 듯한 사람들이 오로지 예술을 추구하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상황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첨단기술을 구사한 디자인 방면의 수요가 늘어서 “손에는 기술” 이라는 생각이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학력에 대한 의미도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고 교풍의 차이도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역시 독특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캠퍼스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반대학과는 거리가 있는 별세계와 같은 위치에 있음이 사실입니다.
유일하게 예술대학이라는 호칭이 허용되는 대학인 “동경예술대학”은 미술계통 학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며 목표와 희망이 집약되는 대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 디자인계통을 중심으로 한, 최근에 인기가 있는 “실용적”인 아트분야에서는 미술계의 와세다대학적인 존재인 무사시노미술대학(무사비)과 다마미술대학(다마비)이 단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나 많은 학과를 가지고 학생의 창작의욕, 활기, 명랑이라는 점에서 동경예술대학을 능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립의 미술대학은 이 2개 대학외에 여자미술대학, 동경조형예술대학, 조금 떨어져서 일본대학예술학부로 이어집니다. 이 5개대학은 “동경5미술대학연합”을 결성하여 합동전람회 등을 열고 있습니다.
국공립대학에서 동경예술대학에 이어지는 대학은 교토시립예술대학,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가나자와미술공예대학인데 이 4개교는 “4예술대학”으로 묶여집니다. “일본화=권위”라는 가치관에 있어서는 그런대로 지위가 높습니다. 지방의 국공립 미대는 지역성을 살린 전통공예에 정평이 나 있고 인기가 높습니다. 츠쿠바대학의 예술전문학군과 치바대공학부의 디자인공학과 등, 일반 대학 속에 있는 그런 류의 학부, 학과는 상당히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입학이 어렵거나 입학해도 작품제작에 몰두가 어려워지기도 하는 별다른 분야이기도 합니다.
관서의 사립대학은 예술이라면 뭐든 다 있다는, 규모에서는 일본 제일인 오사카예술대학과 방목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 교토세이카대학이 각각 오사카와 교토의 산 속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교토조형예술대학이 뒤를 이어서 아련한 광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술계통의 대학에 대해 전문학교의 동일계통은 강력한 라이벌입니다. 미술대생들은 “4년대학이 폭넓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문화학원, 아사가야미술전문학교, 쿠와자와디자인연구소 등 유명 미술전문학교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의 존경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기술의 습득과 튀는 방면에 있어서 미술대학을 능가하는 전문학교는 적지 않습니다.
미술대학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에 각 대학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동경예술대학>
뭐라해도 최고 레벨의 예술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고 봅니다만, 권위와 전통이 지나치다는 폐해를 지적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첨단예술표현과라는 컴퓨터계통의 학과를 개설하고 있지만, 설비에 있어서는 사립대학에 비교해서 빈약하고 아직은 교육내용도 그저 그렇다는 평입니다. 학생들은 별 생각이 없을지 모르지만 게임제작회사 등에 취업은 오히려 불리하다고도 합니다.
<무사시노미술대학>
샘솟는 재능으로 기묘한 물건을 만든다기 보다는 이론적으로 사고하여 실용적인 예술을 잘 정리하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차가운 직인이라는 인상입니다. 성실하고 타협이 안되는 학생이 많습니다. 교육내용도 약간 이론중심. 디자인업계에서는 무사비 출신은 사회에 나와서 향상이 어렵다는 말도 있습니다.
<다미미술대학>
아무튼 개성추구주의이며, 파격적으로 돌출한 작품을 만들기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좀 흙냄세 나는 아티스트라고 할까요. 1935년에 무사비로부터 분리되어 만들어진 대학입니다. 입시에 있어서는 무사비는 약간 학력이 필요하지만, 다마비는 실기가 승부처입니다. 입학 후에도 오로지 실기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어서 적어도 예술가 기분을 낼 수가 있습니다.
<동경조형대학>
원래 캠퍼스 자체가 대담한 구도로 설계된 예술작품입니다. 숨길 필요도 없이 모체는 쿠와자와디자인연구소인데, 쿠와자와 패션만큼 눈에 띄는 특색분야가 없어서 그런지 성실하게 물건을 조형하는 무난한 미대생이라는 인상입니다.
<여자미술대학>
과격한 시도를 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지만, 아쉽게도 그것을 돌파하지 못합니다. 100년이상의 역사가 있고 그림을 좋아하는 하이컬러적인 여학생 기풍을 지금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좋은 점을 남기면서 현대 아트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변혁을 모색중입니다.
<일본대학예술학부>
사진과 연극 등 여러 학과가 있지만, 미대의 학생들과 같은 범주에 넣기에는 미술학과와 디자인학과 뿐입니다. 규모적으로도 박력에도 부족하면서 미대로서는 정돈이 너무 잘 되어서 화려함이 없습니다. 초종합대학의 예술 뭐라도 한다는 점이 학부의 한계인지 모릅니다.
<오사카예술대학>
미대에 일본대학 예술학부가 합친 것과 같은 거대 종합예술대학입니다. 관서에서는 이상한 학교로서 유명하지만, 그 파워도 존재감도 관서 밖으로는 전해져 오지 않습니다. 인술연구회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교토세이카대학>
예술학부와 인문학부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허용을 교풍으로 삼아서 학생들은 아주 원기 왕성합니다. 말하자면 “서쪽의 와코대학”이지요. 그래서 뛰어난 졸업생이 많이 배출이 된다면 이상적이기는 하겠습니다만.
<교토조형예술대학>
1991년 개교했습니다. 교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취급하고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역사유산학과와 같은 특이한 학과도 있습니다. 도예, 염직 등의 분야에서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아직은 발전도상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 칼럼은 다이아몬드사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20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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